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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이라고는 해도 거창하게 어딜 다녀오기보단,
그냥 일상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컸던지라
가볍게 편히 쉬다 오기로 결정.

곳곳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던 우리의 안락했던 숙소.


 









억수처럼 쏟아지는 비를 피해 겨우 찾아간  viadinapoli 의 샐러드, 파스타, 피자(피자는 사진에 없구나)
파스타는 맛있었으나 피자와 샐러드는 전체적으로 짜고 평이해서 생쥐꼴로 물어가며 찾아간 보람은 크게 없었다.







숙소에서 서비스로 제공했던 와인과 초콜렛. 우리만 주는 줄 알았는데(왜?) 다른 방에도 서비스로 제공되는 걸 목격해버려서 그 감동은 떨어지긴했음.



흔히들 쓰는 페이스북, 트위터, 블로그 등을 활용하지 않은 탓인지, 갈수록 매뉴얼을 통한 사용법을 익히는 게 귀찮고 굳이 알려고도 하지 않은 게으름 탓인지. 이 블로그 사진 편집하는 것도 어렵다. -_-
이렇게 나이가 들어가는건지도.

아무튼 1박2일의 짧았지만, 여유로운 휴가는 이렇게 끝났고.
할말 많다고 벼르고 갔건만 낮에 비 맞고 헤맨 탓에 12시 땡 되니깐 신데렐라처럼 각자 자동으로 잘 준비.
1년마다 가게 된 우리의 여행. 내년엔 어디로 가게 될지 기대되는 건 역시나 이번 여행도 대만족이었다는 거겠지?:D  

 


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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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꼬삥

여행

잡설 2011/07/28 21:16

이번 여행이 우리에게 어떠한 계기가 되기를.
좀 더 나은 방향으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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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,

잡설 2010/11/13 14:11

어쩌면,

내가 살아오며 겪었던 수많은 일들이
하나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.

연관성 없던 각각의 요소들이
정신차려보면 어떻게든 유기적으로 얽혀버렸던 수많은 경험들.
(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-_-)

나는 부단히 그 길로 가지 않으려 샛길과 다른 길을 택해보지만,
결국은 누군가가 원하는 그 길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걸 보면..

무섭다. =_=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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